겨울철 세차시 유의사항(스크래치에 주의하세요)

겨울철에는 실내 세차장을 찾아가세요 !

안녕하세요 Withmaru입니다. 

이번 겨울은 그렇게 춥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겨울철에는 제설작업을 위해 뿌려놓은 염화칼슘이 큰 문제이기도 하고, 영하의 날씨에서 세차를 하게 되면 얼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해서 겨울철에는 세차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곤 합니다. 점점 지저분해져 가는 내 차를 겨울철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겨울철 올바른 차량 관리를 위한 세차 노하우와 유의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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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세차 시 도장면 스크래치 위험이 높습니다.

혹한의 날씨에서는 도장면의 수분이 매우 빠르게 결빙됩니다.

겨울철 세차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혹한의 온도에서 물방울이 얼어버리는 현상이 가장 무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심지어 겨울철에는 영상의 온도에서도 물방울이 얼어버리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온 후 영상의 날씨에도 음지에서는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이 고압수에서 분사되어 뿌려져 있던 물방울들이 도장면 스크레치의 주범이 되겠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영하로 떨어지지 않은 날씨라도 겨울철에는 물방울이 얼어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고압수를 사용하는 만큼 물안개와 유사한 수준으로 고압수가 튀게 되는데, 이러한 작은 물방울은 급격하게 결빙되기 때문에 드라잉 과정이나 잘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왁스를 이용한 버핑시에 차량 도장면을 박살 내는 위험한 행위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겨울철에는 실외가 아닌 실내 세차장으로 가는 것이 정답입니다. (간혹 온수가 나오는 실외세차장도 있으나, 따듯한 물이 더 빨리 언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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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알아봅니다. 따듯한 물이 더 빨리 어는 이유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수많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얼수도 있다. 당연 50도의 물보다 10도의 물이 얼음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온도에 늦게 도달해야 하지만, 따듯한 물이 차가운 물보다도 빨리 어느 현상이 발견됩니다.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결론은 따듯한 물을 사용하는 실외세차장도 방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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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겨울에도 모두 중요, 드라잉은 언제나 중요하다.

 겨울철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드라이입니다. 드라이 과정은 지연시키지 않고 되도록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야외세차장에서 세차한다면 더욱더 차가운 차량 도장에 물이 순식간에 결빙되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드라잉 타월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정말 건조된 상태에서 드라잉 하는 것이 아니라, 수분을 머금은 상태에서 즉, 물을 한번 먹인 후에 탈수기를 돌린 상태에서 물기 제거를 해야 스크래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도장면에 더욱 신경을 쓰신다면 탈수기를 써도 되지만, 간략하게 진행하고 싶은 분들은 도장면을 먼저 드라잉 하지 말고 차량용 유리를 먼저 닦아 낸 후 적당한 수분을 머금은 상태로 도장면을 드라잉 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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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세차 중요 포인트는 하부 세차입니다.

겨울철 하부 세차는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반드시 해주세요!

 

 차량 하부 세차를 자주 하시나요? 평상시에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겨울철 눈이 온 뒤에 주행한 후에는 반드시 해줄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알고 계시듯 제설용 염화칼슘 때문입니다.(염화칼슘 + 눈(물) 결합 시 산성을 띠게 되는데, 이 산성이 차량 하부 부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부 세차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자동 하부 세차 장치가 있는 세차장을 방문해주시는 것이 가장 쉬우며, 혹은 하부 세차 전용 tip을 가진 고압 세척기가 구비되어도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차량 하부 전체에 고압수를 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기차 하부 세차해도 문제 없나요?

 최근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이슈가 꽤 많습니다. 겨울철에 전기차를 운전한 후에도 하부 세차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고민할 필요 없이 당연히 하부 세차를 진행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배터리 또는 이와 연결된 각종 커넥터 들은 당연히 배터리 셀이나 기타 커버들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배터리 성능이나 안전 문제와 연관되지 않습니다.

 겨울철 자꾸 미루게 되는 세차. 세차를 자주 해주면서 차량을 보살펴 주면 세차를 통해 새 차처럼 차량 컨디션을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세차할 때만큼 차량을 꼼꼼히 살펴보는 일이 있을까요? 겨울철에도 차량관리에 더욱 신경 쓰셔서 항상 깔끔하고 기분 좋은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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