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량에서 배터리 관리는 항상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집에 누구나 있을법한 바세린을 이용하여 셀프로 배터리 수명 연장을 할 수 있는 꿀팁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공구만으로, 쉽게 할 수 있으니 아래 사항을 보고 잘 따라해주세요 !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하는 공식 매뉴얼을 첨부합니다.
18MB 수준의 PDF 파일로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기초적인 관리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글은 현대자동차 그랜저 IG를 기반으로 작성하였는데, 자동차 배터리 관리법은 모든 차종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글이고, 일반적인 상식과 자동차 제작사의 권장 매뉴얼을 함께 분석한 것이니, 한번 읽어봐도 좋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이 읽어보면 유익할 포스팅을 소개합니다. |
그리스 대신 바셀린을? (Vaseline = Petronium Jelly, 석유 젤리)
그렇습니다. 바셀린의 주원료는 "석유"입니다. 실제로 포르셰 차량 관리 매뉴얼에서 자동차 부품 코팅에 바셀린을 사용해서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라고 작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연결부에 "그리스"를 도포하라고 되어 있는데 이곳에 석유 젤리인 바셀린을 적용하여 부식 방지 예방 효과도 같이 가져갈 예정입니다.
배터리에 바셀린 도포하는 방법
- 배터리 단자 분리 (분리순서 주의!! (-) 단자 분리 후 (+) 단자 분리 → 윗 포스팅 참고 요망)
- 분리된 단자에 전해액(하얀색)이 흐른 흔적이 있는 경우 세척 필요
- 세척 방법 : 물에 희석한 베이킹 소다를 분무하여 부드러운 솔 (칫솔 등)로 청소
- *심하지 않은 경우 베이킹 소다 없이 물로도 가볍게 제거 가능합니다.
- 마른 수건으로 습기를 제거해 준 후 바셀린(그리스) 도포
- 도포 후 마른 수건으로 바셀린(그리스) 닦기*
- 배터리 단자 체결 (체결 순서는 분리의 역순)
배터리 전해액 제거와 바셀린을 도포하는 이유는?
ⓐ전해액(하얀색)이 나온 흔적은 뭘까?
충전되는 배터리가 과열되며, 온도가 상승하고 배터리의 가스 배출구에서 나온 가스들이 배터리 연결단자(터미널)와 화학반응이 일어나며 부식이 일어나 백화 된 결정체입니다. 이는 배터리의 효율과 전압, 전도율 모두를 낮추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결국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따라서, 이 전해액 제거 후 바셀린을 터미널과 배터리 단자에 코팅하고,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면서 부식 방지 예방 효과를 취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바셀린 코팅은 전기 전도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도포 후 마른천 등으로 닦아주셔야 합니다.)
같이 읽어보면 유익할 포스팅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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