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방법(점프 스타트+일상 점검) feat. 현대차 공식 매뉴얼 분석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방법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겨울철에 자동차 배터리가 자주 방전된다면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설정을 바꿔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장에 관련하여서는 흔히 알려져 있는 민간요법과 같은 방법은 지양하시고 올바른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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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영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 "12V Battery"

 자동차에는 수많은 전장 제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가 되지 않는 다면 문을 여는 것부터 문제가 되며, 배터리는 자동차 엔진의 초기시동을 해주는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배터리는 소모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관리를 자주 안 하게 됩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일단 시동을 걸기 위해서 다른 차량으로 점프 스타트하여 임시 충전을 하거나, 긴급 출동을 부르면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일단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 기타 전장 부품까지 고장을 유발할 수 있기에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전기차는 물론이고 가솔린, 디젤, LPG 등 모든 차량에는 12V 배터리를 필요로 합니다.

내 차량에 알맞은 배터리는? → 순정 부품 배터리를 품질과 성능이 보증됩니다.

 제조사에서는 대부분의 부품을 전문 Vendor를 통해서 제품을 최종 차량에 설치하게 되며, 순정 부품들을 사용하는 경우 품질과 성능을 보증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보증해 줄 수 없는 대체품을 사용하는 경우, 배터리 수명을 보장받을 수 없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타 하자 역시 마찬가지가 됩니다.)

 특히, 전장류는 단순히 기계적인 원인 이외에도 다양한 불량이 발생하기에 가급적 순정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AGM (Absorbent Glass Matt) 배터리가 기본 장착된 차량에 다른 대체 가능 배터리(납산배터리 등)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AGM이 장착되어 있고, 교체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AGM배터리로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배터리 관리는 실내 주차가 우선 (+실내 주차 불가시 방전 예방 필수 설정)

1. 상시 전원 블랙박스는 겨울철 차량 방전이 되는 주요 원인입니다. (블랙박스 설정에 들어가 저전압시 녹화 종료 기능등을 활용하십시오. 제조사별 상이함)  + 주변 CCTV가 없는 경우 등 블랙박스 상시 녹화를 하고 싶은 경우 보조배터리를 구비하시는 것도 경제적이나,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추천드립니다.
2. 차량 실내 조명 역시 겨울철 배터리 방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가능하면 실내 조명을 Manual Off 상태로 두시고 필요할 때만 켜는 것도 혹한기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 선호도에 따르지만, 웰컴라이트와 같은 기능은 자동차 설정에서 OFF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자동차 시동을 끈 후 절대 조작하지 않아야 할 것 중 BEST 1은 전동식 좌석 조절 장치 입니다. 전동식 좌석 조절 장치는 엄청난 양의 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전동식 조절 장치는 시동을 건 상태에서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4. 예상외로 시동이 꺼진 후 사용하는 파워트렁크는 매우 큰 동력을 소모합니다. 매뉴얼 상에는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파워트렁크를 10회 이상 동작할 경우 배터리가 방전될 위험이 있다고 명시하였습니다. 따라서, 미시동 상태에서 파워트렁크 사용이 잦은 경우 시동을 건 상태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배터리 관리에 좋습니다.

평상시 일상 셀프 점검해야 하는 배터리 관리 방법 목록

• 오염된 채 방치된 배터리는 수명 단축됩니다. 윗면의 먼지, 오염을 털고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 배터리 점검, 재충전(점프) 등을 하기 전 반드시 엔진 정지과 전장 미사용 상태에서 합니다.
• 배터리 단자, 연결부 체결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단자용 그리스를 도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만약 배터리 전해액이 흐른 흔적이 보이는 경우 "베이킹 소다" 등으로 즉시 세척해야 합니다.
• 차를 장기 보관하는 경우에는 배터리 단자 분리 후 주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주의) 배터리 단자 분리 순서 (-) 단자 분리 후 (+) 단자 분리, 당연 연결은 분리의 역순
• 만약 혹한의 날씨에 차를 장기 방치하는 경우에는 배터리를 따로 분리하여 실내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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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시동 점프 스타트 방법

배터리 위치와 점프 스타트시 순서 (출처 - 현대자동차 공식 매뉴얼, 그랜저IG)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다른 차량의 배터리 또는 12V 보조 배터리를 점프 케이블로 연결하여 시동(점프 스타트)을 걸 수 있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하는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아래 주의사항 + 연결 방법을 순서대로 읽어주세요!

 (매우 위험합니다.) 점프 스타트 중에 점프 케이블의 양극(+)과 음극(-)이 서로 닿지 않도록 절대주의하셔야 합니다.

 

• 배터리는 작동하는 동안 폭발성 기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화기(담배 등)는 절대주의하셔야 합니다.
• 만약 방전된 배터리가 얼었거나, 배터리액이 다량 누출된 경우 배터리 파열 또는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 만약, 엔진룸의 점프 스타트 단자로 점프 스타트가 되지 않아 점프 스타트 보조 배터리와 차량의 방전된 배터리를 점프 케이블로 직접 연결 시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방전된 배터리의 (-) 단자는 직접 연결하지 말고, 엔진룸과 동 떨어진 차체 금속부에 접지가 필요합니다.
• 배터리액에는 부식성이 강한 황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액에 노출된 경우 즉시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병원에서 진단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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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스타트선 연결 방법

 

1. 방전된 차량의 모든 전장 부품을 끈다.(블랙박스 등 OFF)

2. (순서 주의) 점프 케이블의 (+) 극 집게를 방전 차량의 (+) 충전 단자에 연결하고, (+) 극 다른 쪽을 다른 차량(혹은 보조 배터리)에 연결합니다.

3. (순서 주의) 점프 케이블의 (-) 극을 다른 차량(혹은 보조 배터리)의 (-) 단자에 연결하고, (-) 극 다른 한쪽을 방전 차량의 (-) 극 충전 단자에 연결합니다.

4. 충전 단자 및 접지 포인트를 제외 한 어떤 곳과도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5. 다른 차량의 배터리에 연결하는 경우, 다른 차량에 엔진 시동을 걸어 수 분간 대기가 필요.

6.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방전 차량 엔진 시동 도전

7. (순서 주의, 역순) 엔진 시동이 안전하게 걸린 것을 확인한 후 (-) 충전 단자에 연결된 점프 케이블을 먼저 분리한 후 (+) 충전 단자에 연결된 점프 케이블을 분리 

방전된 후 배터리 점프 스타트 시 주의사항은?

 만약, 배터리가 방전되어 점프 스타트를 할 경우에는 파워 스티어링 휠 움직임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터리 전압이 낮아서 발생하는 현상) 따라서, 점프 스타트 후 시동을 걸고 난 이후에는 스티어링 휠의 동작이 원활한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방전된 후 긴급출동 요청 시, 배터리를 교체하면 추가 공임비를 받지 않습니다.

 만약 배터리가 방전된 후 긴급출동을 요청하여 출동 서비스를 받는 경우에 배터리 교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추가적인 공임비가 발생하지 않고 배터리를 신품으로 교체가 가능하니, 곧 다시 방전될 배터리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사항은 교체 전 다시 한번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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